안녕하세요 ! 은평구 연신내에 위치한 '아오바'에 다녀왔습니다
일본 감성 물씬 풍기는 곳이라 좋았어요 ㅎㅎ
이곳 아오바는 밥, 술, 카페 다 되는 곳이라
저는 저녁에 가볍게 술 한잔하고 왔습니다
카페 '더듸'
오늘의 메인은 아오바이기 때문에 연신내 근처 카페를 알아봤어요
그렇게 찾은 곳이 더듸라는 카페였습니다
확실히 동네 카페라 그런지 조용하고 좋았어요
들어가자마자 주문 후 자리에 앉았습니다
아이패드를 직접 사용해 보기는 처음이라
체험 겸 당일 수행해야 되는 과제들을 메모장에 조금 끄적여 봤어요 ㅎ
아이패드로 사진도 찍고 여러 가지 눌러도 보고 신기해하고 있다 보니 어느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!
디카페인 아메리카노, 아인슈페너 비슷한 걸 시켰어요
커피도 물론 맛있긴 했지만 저 후르츠 샌드위치 대박이었습니다
부드럽고 맛있는 식빵과 달콤한 생크림 거기에 상큼한 과일까지 ,,
이 세 가지가 입안에서 어우러져 내는 맛이 제 혀를 만족시켜 줬습니다
조용한 분위기에 맛있는 디저트까지 있으니 괜히 집중이 잘 되는 거 같더라고요 ㅋㅋ
온열매트 + 담요 + 쿠션 = 편안
다음에는 공부 말고 친구들끼리 놀러 와야겠습니다
아오바
할당량을 모두 마치고 나서 아오바로 향했어요
연신내역 입구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깝습니다
어때요 벌써 일본에 온 거 같지 않나요 ??
되게 일본 조용한 마을에 자그마한 음식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
되게 아늑하고 좋지 않나요 ??
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의 디테일이 너무 좋았습니다
메뉴판은 이렇게 구성 돼 있어요
저는 안주로 우동, 야끼교자
술은 사랑할 때 12도랑 매실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!
음식 맛은 괜찮은 정도였어요
야끼 교자는 군만두에다 타코야끼에 뿌려진 소스를 뿌려놓은 느낌이었고
우동은 그냥 원래 알고 있는 우동 맛이었습니다
그래도 분위기가 더해져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
둘이서 4병 정도 먹고 나온 거 같네요 ㅎㅎ
아쉬웠던 점은 착석 기준 제한시간 2시간이라
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때 쯤 일어나야 됐던 거였어요 ㅜ
다음엔 사람 없을 때 가봐야겠습니다
연인끼리나 친구들끼리 가면 좋을 거 같아요 !
특히 남성분들은 연인 몰래 이런 곳 알아보고 데려가주면 좋아할 거 같습니다 ^^
꼭 한 번 가보세요
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
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 주세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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