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! 오랜만이네요 ㅎㅎ
오늘은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에 대해 리뷰해보려 합니다 !
어제는 미용실 예약이 있는 날이라 집에서 늦장 피우다가 나갔어요
이제 날도 풀리고 하니 좀 짧은 머리 스타일로 하려고 했습니다
세미 크롭컷이라고 들어보셨나요?
대충 요런 머리예요 ㅋ
제가 했을 때도 제발 이렇게 잘 어울렸으면 ,,,,,,
머리 후기는
으으으음 괜찮긴 한데 저는 짧은 머리보다는 긴 머리가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ㅎㅎ
살짝 후회되고 있긴 합니다 ㅜ
앞으로 짧은 머리는 거의 안 할 거 같네요
신당동 떡볶이
자 이 글의 메인입니다 !!
이 날따라 유독 분식이 땡기더라고요
원래 떡볶이 먹고 싶을 땐 집 앞 시장 떡볶이 많이 찾아먹는데
이번엔 다른 떡볶이를 먹고 싶었습니다
그렇다고 해서 두끼 이런 곳은 별로 가고 싶지 않았어요
곰곰이 생각하다 떠오른 곳이 바로 신당동 !
바로 출발했습니다
서울 이곳저곳 다 돌아다녀봤다고 생각했었는데
신당동을 빼먹고 있었네요 ㅎㅎ
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집에는 한 4시 반쯤 도착했어요
점심시간 저녁 시간 아닌데도 많은 테이블이 꽉 차 있었습니다
당연히 웨이팅도 있었구요 ^^
하지만 떡볶이 음식 특성상 회전율이 빠를 거 같아 기다렸습니다
한 10분 정도 기다렸나? 저희 차례가 왔어요
줄이 꽤 길었는데 금방금방 빠져서 좋았습니다
두 명이서 간 거라 2인 세트 하나에 쿨피스 주먹밥 이렇게 주문했습니다
여기에 떡 쫄면 만두 등 여러 가지 추가할 수 있었어요
저는 여기 처음이기에 일단 원래 나오는 대로 먹어봤습니다
처음 봤을 땐 비주얼이 다른 곳이랑 별반 다를 게 없어 실망했는데
조금씩 뜨거워지면서 펄펄 끓더니 갈수록 맛있어졌어요 ㅋㅋ
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~~
총평
일단 무엇보다도 가격이 너무 착해서 좋았습니다
2인세트 하나에 17000원
쿨피스 작은 거 말고 큰 게 2000원
주먹밥 볶음밥 각각 3000원
이 고물가 시대에 가격도 착한 데다 맛까지 겸비하다니,,
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있었네요
여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!
여러분들 중에서도 나중에 서울에서 떡볶이 드실 일 생기면 한 번 쯤 가봐도 좋을 거 같아요
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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