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! 오늘은 식당 마요네즈 그리고 함덕해수욕장 다니쉬에 다녀왔어요
제가 최근부터 제주 살이를 시작해서 제주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방문한 곳입니다 ㅎㅎ
저 날 따라 유독 햇살이 따스했어요 바람도 살살 불고 바다가 보고 싶어지는 날씨였습니다
바로 차 끌고 출발했어요 ㅎ
힐링 그 자체 ,,
바다 색감 너무 예쁘지 않나요??
평일 낮 시간대라 한적하니 좋았습니다
저는 산책로 좀 걷고 벤치에 앉아서
한동안 바다구경 제대로 했네요 😅
다니쉬
아무 카페가 아닌 제가 원하는 분위기를 갖고 있는 카페를 찾아봤습니다
그렇게 찾은 곳이 ‘다니쉬’라는 곳인데요
입구부터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
한 4시 쯤 입장했는데 디저트가 별로 안 남아있었어요 ㅜ
마감이 7시인데 벌써 거의 다 팔렸다니,, 인기가 많은 곳인 거 같았습니다
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디카페인 커피에 재고 딱 하나 남은 케이크 골라서 같이 먹었어요
사장님께서 직접 자리에 가져다준다 하셔서 그동안 인테리어 구경 좀 했습니다
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요
웬 의자가 저기 있지 했는데
아우터 걸어놓는 옷걸이었어요
이외에도 내부를 둘러보는데 사장님이 신경 많이 쓰신 게 느껴졌습니다 ㅎㅎ
짠
커피 가격은 한 잔 당 6900원이고 케이크는 7000원이었던 거 같네요
맛도 괜찮고 다른 해변 주위 카페와 비슷한 가격이라 좋았습니다
이곳 방문하실 분 들은 6:30분 전에 가시면 될 거 같아요
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싶다면 최소 2시에는 가야 있을 거 같습니다 ^^
식당 마요네즈
카페에 나와서는 식당 마요네즈로 향했습니다
도착했을 때는 8시쯤이었어요
확실히 인기 있는 식당인데다가 저녁시간이랑 겹쳐서 그런지 웨이팅이 있었습니다
그래도 평일이라 조금만 기다리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
주방이 엄청 청결하게 관리돼 있었고
오픈형 주방이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
메뉴는
등심+안심 돈까스랑
새우크림리조또
주문했어요
메뉴판 보니까 식사뿐 아니라
술 마시러 와도 괜찮을 거 같았습니다
다양한 안주거리와 주류들이 준비돼 있었어요
맛은 베리베리베리 굳
훌륭했습니다
안심은 원래 부드러운 부위니 그렇다치고
등심이 안심 처럼 엄청 부드러웠어요
또 겉튀김은 바삭바삭해서 식감도 좋았습니다
리조또도 소스가 느끼하지 않고
고소한 크림에 한 번 볶은 밥, 신김치, 오동통한 새우까지 ,,,
각각 14000원 17000원이었는데
전혀 아깝지 않았어요
이곳은 시내 주택가 쪽이라 여행객 보다 도민들한테 인기가 많은 곳 같아 보였습니다
만약 제주 여행 가시게 되면
'식당 마요네즈'
잊지 말고 한 번 방문하기를 권해드릴게요 !!
(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해있습니다)
오늘도 방문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:)
한동안은 제주도 포스팅을 많이 할 거 같은데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ㅎㅎ
글 읽으신 분들 중에
제주도 놀러오셔서 잠깐 같이 놀고 싶은 분 계시면 연락 주세요
언제나 환영입니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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