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! 오늘은 제주도 레스토랑인 모어댄댓(mtt) 소개해 드리려 해요
이곳은 관광지 쪽에 있는 게 아니라
제주시 한 동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참고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!
이호해수욕장
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쓰레기 버리러 나왔는데 날이 너무 좋은 거예요
마침 일도 쉬는 날이겠다 바로 나갈 준비 했습니다 ㅎ
(역시 전 j는 아닌가 봐요)
일단 무작정 나오긴 했는데 뭐 할지 어디 갈지 고민됐어요
멀리 나가기는 귀찮아서 적당한 곳 없나 하다가
이호해수욕장 해안도로로 정했습니다
하늘 엄청 예쁘지 않아요 ??
역시 제주도입니다
보기만 해도 힐링되는데
창문 열고 노래 틀면서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니 더 좋았어요 ㅎㅎ
요즘 들어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
얼른 여름 돼서 물놀이하고 싶네요
여유롭게 바다 감상을 마치고
책 읽고 갈 카페를 찾았어요
마침 투썸플레이스가 있어서
발걸음을 옮겼습니다
목이 너무 마른 상태라
받자마자 1분도 안 돼서 다 먹어버렸어요 ㅋㅋㅋ
역시 대기업 커피라 그런지 디카페인이어도 맛있었습니다
한 시간 반 정도 읽었나??
오늘 정한 분량을 다 읽고
드디어 밥 먹으러 출발했어요 ㅎㅎ
mtt(모어댄댓)
이곳은 관광지에 있는 곳이 아닌 그냥 동네에 위치해 있는 곳이었어요
전에 한 번 지나치다 우연히 웨이팅 하는 것을 목격해서
나중에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해 뒀습니다
제가 갔을 땐 웨이팅도 없었고 사람도 한 팀 밖에 없었어요
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
메뉴는
파스타
피자
리조또
샐러드
각종 음료
이렇게 판매 중이었어요
저는
아라비아따 파스타
그리고 부타라치즈&루꼴라피자
자몽,레몬 에이드
주문했습니다 !
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🤤
내부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
창문도 가로로 길게 돼 있어서 전망이 좋았습니다
한산한 시간대라 그런지 더 좋았던 거 같아요
!!!
음식이 나왔습니다
다른 건 평범한데 일단 피자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죠??
그래서 피자 먼저 먹어봤습니다 ^^
음 위에 올려진 채소와 토마토 그리고 치즈가
피자랑 잘 어우러져 맛은 있었어요
하지만 육식파인 제 취향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
가장 결정적인 건 먹기가 조금 불편했어요 ㅎㅎ;
피자 한 조각 집을 때마다
위에 토핑이 다 떨어져서 손에 다 묻히며 먹었네요 ㅜ
만약 이성이나 연인끼리 오신다면 이거 빼고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
이제 파스타 후기예요
파스타는 안에 들어간 버섯이 부드럽고 쫄깃해서 식감이 좋았어요
버섯향을 싫어하는 분이 계실 텐데
소스가 버섯에 다 베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
맛있는 고기가 들어 있는 기분이에요
마지막 에이드는
수제청을 넣어주셔서 자몽과 레몬 향이 엄청났습니다
한입 먹는데 일반 다른 카페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더라구요
저는 자몽 보다 레몬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
여기 에이드는 자몽이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
하나 시켜서 나눠 드셔도 좋을 거 같아요 !
이렇게 메뉴 몇 가지를 먹어봤는데요
피자와 파스타를 먹긴 했지만 채소와 버섯을 같이 먹어서 그런지
일반 정크푸드 먹었을 때의 니글거림은 없었습니다 ㅎㅎ
깔끔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이렇게 드서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
저는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먹어볼 생각입니다
위치는
제주 제주시 인다5길 12 1층 모어댄댓
이곳으로
방문하시게 된다면 네이버에 ‘모어댄댓’ 한 번 검색해서 휴무일 확인하고 가세요 !!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
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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