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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다반사/해외여행

삿포로 이치란 라멘 후기 (5일 차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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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! 오늘은 이치란 라멘 후기와 제 일상 공유 좀 해보려 합니다

벌써 삿포로 여행 끝이 보이네요 ㅎㅎ

 

 

 

전 날 비에이 투어 + 누적 피로로 인해 5일 차에는 9시 쯤 기상했습니다

침대에서 뭐먹을까 생각하며 계속 뒹굴거리고 있었어요

 

실은 일본하면 이치란 라멘 유명하잖아요 ??

여행 후기 보면 다들 꼭 한 번 먹으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데다

웨이팅이 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

 

But 저는 일부러 그런 곳을 가지 않았어요

 

이미 많은 다른 사람들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고

뭐랄까,, 웨이팅까지 하면서 남들 다 하는 건 왠지 하기 싫은? 그런 느낌이었어요

특히 이치란 라멘은 너무 유명해서 여행하는 내내 배재해뒀습니다

 

하지만 전 날 비에이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가는 길에 라멘 집을 보는데 손님이 별로 없는 거에요

뭔가 점심시간 저녁시간에만 엄청 밀리고

잘 피해가면 먹을 수는 있겠구나 라고 생각만 하고 말았었습니다

 

뒹굴거린지 30분 째, 갑자기 이치란 라멘이 떠올랐어요

시간도 이른 시간이고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

숙소에서도 걸어서 10분이면 가니 한 번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어요

 

그렇게 씻지도 않고 대충 모자만 챙기고 향했습니다

뭐 웨이팅 길면 딴 거 먹지라는 마음으로 갔어요

 

도착했을 때는 역시 예상이 적중했습니다

웨이팅은 커녕 매장 안에도 자리가 여유롭게 있더라고요

 

 

 

 

주문 방법은

가게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주문 후

티켓을 가지고 자리에 앉으면

맵기, 고기 익힘정도, 싱겁게 할 건지 등등 표시할 수 있는 종이가 있어요

 

취향껏 체크하시고 앞에 두시면 됩니다

한국어로 표시 돼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!

(사진이 없어 이해가 어렵다면 죄송합니다 ㅜ,,)

 

 

이치란 라멘
밥 까지 말아먹었어요 ㅎㅎ

 

 저는 맵기는 안 맵게, 차슈 추가 해서 먹었습니다

 

맛은 괜찮았어요 하지만 웨이팅 까지 하면서 먹을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 ㅎ,,,,

웨이팅 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돌아다니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래도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

숙소로 돌아와 챙긴 후 아이쇼핑하러 나갔어요

백화점도 들리고 디젤, 스투시, 오니츠카 타이거, 러쉬 등 여러군데 들렸습니다

 

결국 스투시 반팔 하나랑 러쉬 팩 입욕제 구매했어요 ^^

이것도 Tax free 되니 저렴하더라고요

 

반팔티

 

 

이쁘죠

저는 6만 7천원 정도 주고 샀는데

지금 보니 19만원 ㄷㄷ,,,,

괜히 기분 좋아지네요

하나 더 사둘 걸 ㅎ

 

 

기분 좋은 쇼핑을 끝내고

 

 

꼬치
가까운데 아무 곳이나 갔어요

 

 

 

 

꼬치 집 가서 반주 느낌으로 하이볼 한 잔 했습니다

 

당연히 저것만 먹은 건 아니에요

추가로 여러 꼬치 시키고 제일 맛있는 걸로 계속 먹었어요

가격 맛 나쁘지 않았습니다

 

 

 

 

마지막으로는

 

 

내 사진

 

 

니카상 앞에서 사진 찍었어요

삿포로 왔는데 기념 사진은 한 방 박고 가야지 않겠습니까

 

참고로 이 곳이 사거리 횡단보도이기도 하고 포토존이라

사람이 많이 몰리니 사람 없다 싶으면 바로 들어가서 찍으셔야 해요 !

저도 겨우겨우 찍었습니다 ㅜ

 

 

 

 

 

 

이렇게 꿈 같던 삿포로 마지막 밤 포스팅을 마치며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

다음번에는 마지막 날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^^

 

마지막 날에도 쉴틈없이 돌아다녀서 보시기 재밌을 거에요 ㅎㅎ

 

오늘도 글 읽어주신 모든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곧 주말이니 다들 파이팅 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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