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! 오늘은 에어비앤비 제주도 숙소 '스테이 마직' 소개해 드릴까 해요
토요일에 다녀왔는데 이 날 날씨가 엄청 좋았습니다
가는 내내 들뜬 상태로 출발했네요
제주시에서 약 한 시간에 걸쳐 도착했어요
도착 !!
주차 공간은 따로 마련 돼 있지 않지만
그냥 집 앞에 세워도 문제없다고 하시네요 ㅎㅎ
문을 열고 들어가면
주방은 이렇게 돼 있구요
바로 옆에는 작은 탁자 하나랑
커피 원두, 티백, 감귤 과자 이렇게 놓여 있었어요
화장실에는 이렇게 자쿠지가 마련돼 있습니다
사실 여기 숙소 고른 이유 중 하나가 자쿠지이긴 했어요 ㅎㅎ
우선은 내부 설명 먼저 드리고
사용 후기는 조금 있다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!
광각으로 찍은 사진 절대 아니구요
저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
침대가 엄청 넓어 보이지 않나요 ??
보통 침대가 넓으면 공간이 조금 협소하기 마련인데
이곳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
빔프로젝트로 유튜브 및 넷플릭스도 볼 수 있게 돼 있어서 감성도 있었습니다 ㅎㅎ
자세한 안내사항은 이렇게 잘 적혀있으니
가게 되면 참고하세요 !
빔프로젝트로 넷플릭스, 유튜브 보는 방법 나와있습니다
숙소에 도착해서는
내부가 예뻐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
거울샷도 찍었어요 ㅋㅋ
충분히 구경 후에 간단히 짐 풀고
마침 밖에 자전거가 있어서 자전거 타고 장 보러 출발했습니다
자전거 타면서 가는데 차도 트럭 한 두대 밖에 안 다니고
집에서 얘기하는 제주도 할머니의 사투리까지 다 들렸어요 ㅋㅋ
이게 찐 제주구나 싶었습니다
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노가리 까면서
장 보기에 성공했어요
숙소에 돌아오니 해가 조금씩 저물기 시작했습니다
오늘 저녁은
스테이크에 저번에 일본 여행에서 사 온 양주를 마실 거라서
미리 저녁 준비에 들어갔어요
짜잔
어때요 꽤 괜찮죠
유튜브 보고 따라 했는데 제가 해놓고도 신기했습니다
위에 아스파라거스만 올리면 완벽했을 텐데,,,
마트에서 묶음으로 팔아서 포기했어요 ㅜ
역시 한우라 그런지
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
+양주에 토닉워터까지 섞어 먹으니 기분 좋게 식사한 거 같네요
이제 맛있게 먹었으니
먹기 전에 자쿠지에 받아놓은 물에 입욕할 차례입니다 ㅎㅎ
입욕제는 다 구비 돼 있어서 따로 안 챙겨갔어요
따뜻한 물에 들어가니
몸이 사르르 녹았습니다
또 저는 그냥 들어가지 않고
이센스 향초도 피워주고,
마스크팩까지 붙인 상태로 들어가 줬어요^^
온몸의 피로가 풀리는 듯했습니다
입욕을 마치고 나니 시간대가 밤이 되었더라고요
잠깐 차에 두고 온 물건이 있어 갔다 오는데
별이 쏟아질 듯 많이 보였습니다
인적이 드문 곳이기도 하고
주변에 빛이 많이 없어서 별이 너무 잘 보였어요
군대에서 이후로 이렇게 선명하게 본 건 오랜만이네요 ㅋㅋ
풀벌레 소리, 별
낭만 있었습니다
다시 숙소로 들어가서는
빔 프로젝트로 요새 핫하다는 눈물의 여왕
한 두 편 보다가 잠들었어요
너무 잘 쉬다 간 거 같습니다
이렇게 에어비앤비 스테이마직 리뷰를 해봤는데요
여기 위치가 표선이라는 곳에 있는데
읍, 면, 동 중에
표선면이라 그런지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
가격은 14만 원 정도입니다
이 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면 괜찮다고 생각 드네요
타지에서 제주도 숙소 찾으시는 분들이나
제주도 시내에 살고 있지만 힐링하러 어딘가에 가고 싶을 때
이곳 '스테이마직' 추천드려요 !
정말 괜찮은 곳이니 한 번 방문해 보세요 :)
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!!
다음에 또 찾아뵙도록 할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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